□ 국내 유수의 대학, 최고의 교수진이 진행하는 명품 강좌를 공무원 누구나 들을 수 있게 된다.
□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 이하 국가인재원)은 서울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국내 10개 대학의 명품 강좌로 구성된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부터 ‘차세대 이러닝 포털’**에서 시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 경희대,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KAIST, 한양대 등 10개 대학의 강좌로 구성된 한국형 MOOC 서비스
※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s, 온라인 대중 공개수업): 대학 강의를 웹 기반으로 시청하고, 숙제와 퀴즈, 정기 평가를 온라인으로 수행하는 대규모의 무료 교육 서비스
** 공무원이 학습시간,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온라인 맞춤형 교육서비스, 공무원의 자기개발 학습 지원을 위해 활용 중
○ K-MOOK를 통해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강좌는 ‘경제학 들어가기’(서울대 이준구 교수), ‘우주의 이해’(연세대 손영종 교수), ‘기계공학개론’(포항공대 박성진 교수) 등 27개다. <붙임 참고>
□ 국가인재원은 원활한 서비스 운용을 위해 29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기영화)과 「공무원 자기개발학습 지원을 위한 K-MOOC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무원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연구하고, 공무원 이러닝 콘텐츠 개발 과정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 특히, 모든 공무원은 차세대 이러닝 포털에서 K-MOOC를 편리하게 이용하고, 수강한 강좌는 상시학습으로 인정 받는다.
□ 옥동석 국가인재원장은 “현재 공무원 이러닝 시스템은 85개 기관이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활용 범위가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확보해 공무원의 자기개발학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기영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한국형 무크(K-MOOC)는 평생교육차원에서 국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고등교육 지식을 공공재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프로그램이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기여해 국가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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