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양향자)은 19∼28일 과천분원(글로벌리더십센터)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행정, 입법부 국장급 등 핵심간부* 15명이 참가하는 『제1차 우즈베키스탄 고위공무원 리더십역량 강화과정』을 진행했다.
* 대통령실, 법무부, 고용노동부, 국가행정아카데미 등 국장급 공무원
○ 이번 교육과정은 대한민국의 공공부문 인적자원관리와 개발관련 경험, 지식,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공유·전수하는 개발경험공유프로젝트(DEEP)*사업인『우즈벡 공공부문 혁신을 위한 국가행정아카데미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이며,
* Development Experience Exchange Partnership
** 공무원 인사, 교육훈련제도와 정책에 관한 컨설팅, 국가행정아카데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텐츠 개발 등 교육 인프라 구축, 우즈베키스탄 인적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공무원 초청연수 등
○ 국가인재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고위공무원 역량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과정으로 설계하여, 우즈벡 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행정혁신 과제*와 국가행정아카데미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였다.
* 정부업무 효율화, 지방분권, 공무원제도 및 반부패제도 도입, 시장경제 메커니즘 확대 등
○ 우즈베키스탄의 공공부문 혁신을 주도하는 교육생들은 한국의 공공분야 인사혁신 정책, 제도를 심층 학습하였으며, 특히, 소속부처 업무와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고위공무원과의 포럼을 통해,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행정 정책사례를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 양향자 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1992년 수교이후 우리와 활발한 교류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주요 협력국으로 이번 과정이 우즈벡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국가 발전을 위한 행정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동력이 될 고위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한-우즈벡 관계를 발전시키는 인재 양성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가인재원은 2019년도에도 행정한류 전파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고, 협력대상 국가와의 관계 발전에 기여하는 우즈베키스탄 공무원 대상 인재교육훈련을 지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