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부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원장 옥동석, 이하 국가인재원)에서 고위공직자부터 9급까지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교육이 본격 실시된다.
○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SW로 인한 미래변화를 이해하고, SW의 잠재력을 활용한 정책기획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 고위정책과정과 5급 신임관리자과정 등 11개 과정을 통해 4,0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SW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 SW교육 본격화에 맞추어 국가인재개원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과 22일(금) 「공직사회 SW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 양 기관은 금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무원 SW교육 로드맵을 공동으로 수립하고, 실·국장급 고위공무원 대상 교육 동영상 개발, ICT 트렌드 변화에 맞는 교육과정 개발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 또한, 향후 전 공무원 대상 이-러닝 과정 개발 등에 대하여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가인재원은 올해부터 직급별 기본교육 과정에 SW마인드 함양 교과를 신설하여 고위정책과정, 신임과장과정, 5급 및 7급 신규공무원과정 등에 SW교육을 실시한다.
○ 특히 5급과 7급 신임공무원과정에는 SW 프로그래밍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SW의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활용한 업무 및 정책기획 역량 제고를 도모한다.
○ 별도의 전문교육 과정도 개설하여 SW에 관심 있는 공무원들도 선택하여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옥동석 국가인재원장은 “국가인재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의 협약체결을 계기로 공무원에 대한 고품질의 SW교육이 내실있게 이루어져 창의적 사고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가진 미래인재 양성은 물론 국가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은 “SW는 21세기의 언어로서 창조경제의 실현수단이 될 뿐만이 아니라 논리적·창의적 사고의 기반이 된다”며,
○ “국가인재원의 SW교육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협력하여 우수한 공직자 양성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W중심사회의 기반이 더욱 다져지길 바라며 미래창조과학부도 다방면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