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The 이슈

온대가 알려주는 9월 1주차

인사데스크

과로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공무원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나섭니다

재해예방체계 구축

인사혁신처는 8월 26일, 국가·지자체 공무원 대상 재해예방의 비전, 기본원칙, 추진 목표 및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담은 범정부 공무원 재해예방 종합계획(24~27)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건강 상태를 사전 진단,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진단을 확대하고

업무 수행 중 건강과 안전에 위험이 생겼을 때, 해당자의 직무를 일정 기간 멈추게 하는 '긴급 직무 휴지() 제도를 도입하는 등 즉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예방을 강화합니다.

또한 재해 발생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회복과 치유를 지원하고, 최초로 개발한 '심리재해 위험성 평가 매뉴얼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지침' 및 건강·안전 교육 콘텐츠를 제작·배포해 활용하여 각 기관의 건강·안전 관리역량을 강화합니다.

범정부 재해예방 추진체계 확립

모든 기관이 범정부 차원의 일관된 기준으로 재해예방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기관별

건강안전책임관을 지정하고, 공무원 마음건강센터를 '공무원 건강안전센터'로 확대·개편해 심리·신체를 포괄한 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주체적으로 책임지도하는 의사인 '공무원 주치의(가칭)'를 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공무원 건강안전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건강증진 서비스에 더해 각 공무원 맞춤형 인사 상담, 경력개발 설계지원 등 종합적인 인사 서비스도 원스톱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책 추진기반 강화를 위한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

인사처는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을 마련하고 지난 8월 14일부터 입법예고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재해보상급여의 재원인 재해보상부담금의 용도를 예방사업까지 확대해 국가·지자체의 부담률을 조정,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를 가능케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2018년 제정된 재해보상법에서 임의사항으로 규정된 각 기관, 인사처의 재해예방에 대한 역할을 의무화해 모범고용주로서 국가 등의 책임도 강화하고, 정기적 실태조사, 통계관리 등을 통해 재해 원인을 분석해 과학적 예방정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이번 종합계획은 2027년까지 추진할 재해예방정책 및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으로, 현행 법령 및 예산 범위 내에서 추진 가능한 과제는 즉시 이행해 성과를 도출할 방침입니다.

공무원이 재해 걱정 없이 국민을 위해 적극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짧은 소식들

첫 번째 뉴스 :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시험 합격자 발표

8월 27일,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제1차시험 합격자 4,577명이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통해 발표됐습니다.

지난 7월 27일에 치러진 제1차시험 공직적격성평가(PSAT)를 통해 행정 직군 3,270명, 과학기술 직군 1,307명이 합격했는데요.

성별로는 남성이 61.3%(2,805명), 여성이 38.7%(1,772명), 평균연령은 28.9세로 지난해(28.5세)보다 소폭 상승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20~29세가 64.6%(2,956명), 30~39세 31.6%(1,448명), 40~49세 3.4%(157명), 50세 이상 0.3%(12명), 18~19세 0.1%(4명) 순이었습니다.

제2차시험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국 5개 지역에서 10월 12일에 시행할 예정으로,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총 100문항이 출제되며 100분간 실시됩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고시센터를 참고하세요.

두 번째 뉴스 :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막, 12월까지 전국서 총 30회 개최

인사혁신처는 8월 29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개막식을 열고, 올해 행사의 운영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공직박람회는 인사처를 주축으로 외교부, 국방부, 행정안전부, 경찰청, 소방청, 해양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공직 홍보 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협업하여 국가공무원은 물론 지방·특정직 공무원,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 전반의 채용과 직무 관련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번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월 20일까지 약 4개월간, 30회 일정으로 진행되는 올해 행사는 ‘벽을 허물자'라는 주제로 모의시험, 1:1 멘토링, 직무 검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희망자를 선발해 정책 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공직박람회 누리집(www.psftour.co.kr)을 참고해 주세요.

세 번째 뉴스 : 적극행정 5년 만에 이렇게 달라졌어요

입국 시 의무적으로 작성하던 '휴대품 신고서 제출 폐지, 블랙아이스 및 안개 등에 따른 사고 예방 내비게이션 안내 등 적극행정 5년 만에 국민이 체감하는 우수사례가 180여 개 발굴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직사회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국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9년 8월 적극행정 운영규정이 제정됨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및 컨설팅 등 적극행정 의사결정지원제도가 마련됐으며, 적극행정한 공직자에게 고의나 중과실이 없을 경우,

감사 및 징계 의결 시 면책을 해주는 등 보호 제도가 도입되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대상으로 특별승진 등 인사상 확실한 보상도 제도화 됐는데요.

인사처는 앞으로도 적극행정이 일상이 돼 국민이 어디서든 적극행정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입니다.

지난 달에는 어떤 채용이 진행됐을까요?

채용 일기도

2024년도 중증장애인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 최종합격자 발표

일시 : 8. 14.(수)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 1차시험 합격자 발표

일시 : 8. 28.(수)

2024년도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일시 : 8. 28.(수)

2024년도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일시 : 8. 31.(토)

9월 채용 예보

이번 달에는 다음과 같은 채용 이슈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9.26.(목)

2024년도 국가공무원 5급(행정·과학기술), 외교관 후보자 공채 2차시험 합격자 발표

9.27.(금)

2024년도 전국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공고문을 참고하세요.

2024년 9월 개방형 직위 공개모집

모집 직위

고위공무원단 직위(4개)

기획재정부 감사관, 국세청 납세자보호관(책임운영기관장), 방위사업청 감사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공공백신개발지원센터장

과장급 직위(2개)

법무부 대구소년원 의무과장 법무부 춘천소년원 의무과장

자세한 사항은 나라일터와 각 부처 누리집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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