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영어권 장기 직무훈련 파견 공무원 38명을 대상으로 직무훈련 전 사전교육 「2016년도 제2기 영어권 장기국외훈련자과정」을 4일(월)부터 29일(금)까지 운영한다.
□ 본 과정은 인사혁신처와 국가인재원이 영어권 장기 직무훈련자의 현지 조기적응, 직무훈련 성과 제고, 파견국 전문가 양성등 을 목적으로 2007년부터 의무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
□ 2박 3일간(4.6.(수)~8.(금))의 공직가치 합숙교육을 통해 직무훈련에 임하는 공직자의 자세를 재정립하고 2년간의 국외훈련을 자기개발은 물론 향후 국가발전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인드 제고를 강조할 계획이다.
○ 합숙교육 중 공무원의 국외훈련에 대한 사례 학습을 통하여 직무훈련에 대한 토론과 성찰의 시간을 갖게 되고 바람직한 직무훈련을 위한 계획 수립은 물론 출발 다짐을 하게 된다.
□ 국가인재원 사전교육 후 직무훈련을 하는 공무원들은 대한민국 대표 공직자로서 세계 곳곳에서 국제정세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전 세계를 바라보며 국제정치의 동향, 국제관계의 역사적 변환과정을 이해하고 꿰뚫어 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국 정부를 대표하여 소명의식과 긍지를 가지고 교육훈련에 임하게 된다.
□ 직무훈련 파견자의 성공적인 과제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인재원에서는 직무훈련 중에 필요한 다양한 현지 상황별 필수표현, 현지적응요령 등을 모은 내용들을 책자로 발간하여 교육생들에게 배포, 직무훈련 중 수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국가홍보대사로서의 역할 수행을 지원하기 위하여 KDI, 해외홍보문화원 등에서 확보한 국가홍보 영문자료(10종)도 배포하여 직무훈련 국가에서 적극적인 활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 이와 관련, 우리나라의 역사·사회·문화를 외국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교과목도 운영한다. 교육생들은 사전과제를 바탕으로 미리 준비한 우리나라 소개 자료를 발표하고 Q&A의 시간을 갖는다. 이로써 우리의 우수한 문화를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자긍심을 함양함은 물론 발표스킬도 배양하게 된다.
○ 국가인재원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직무훈련을 앞둔 공직자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외교사절단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국가인재원 옥동석 원장은 “직무훈련을 앞둔 공무원들이 직무훈련의 성공적 수행은 물론 적극적인 국가홍보를 통한 국격 제고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국가인재원에서는 국외훈련자들이 보다 성실히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고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통해 국가홍보 교육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