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혁신처(처장 이근면)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8~13일 (취소기간 6.14.~16.) 접수한 결과, 870명 선발에 6만 6,712명이 지원해 평균 76.7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 올해 7급 공채시험 접수인원은 지난해보다 6,933명 늘었으나, 선발인원이 지난해(730명)보다 140명(19.2%) 증가해 경쟁률이 다소(2015년 81.9대 1) 낮아졌다.
※ 연도별 접수인원: ’13년(71,397명)’14년(61,252명), ’15년(59,779명), ’16년(66,712명)
□ 모집직군별 경쟁률은 행정직군(718명 선발)에 5만 7,187명이 지원해 79.6대 1(’15년 90.5:1), 기술직군(152명〃)에 9,525명이 지원해 62.7대 1(’15년 49.3:1)이었다.
○ 가장 높은 경쟁률은 행정직군의 검찰직(5명〃)으로, 2,442명이 지원해 488.4대 1을 기록했으며, 기술직군에서는 농업직(8명〃)에 1,436명이 지원해 179.5대 1을 나타냈다.
○ 올해 처음 선발하는 일반행정(인사조직, 10명〃)에는 2,894명이 지원해 289.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 지원자의 평균 연령은 29.7세로 지난해(29.8세)와 비슷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3만 8,377명(57.5%)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만 3,456명(35.2%), 40대 4,420명(6.6%), 50세 이상 459명(0.7%)이었다.
○ 지원자 중 여성은 지난해(2만 6,559명, 44.4%)보다 많은 3만 29명(45%)이었다.
※ 연도별 여성비율 : ’13년(31,757명/44.5% ), ’14년(26,060명/42.5%), ’15년(26,559명/44.4%), ’16년(30,029명/45%)
□ 인사혁신처는 지난해부터 지방인재의 공무원 임용확대를 위해 지방인재채용목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 서울을 제외한 지방소재 대학 등을 졸업·중퇴·재학·휴학 중인 자가 선발예정인원의 일정비율(3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합격시키는 제도
○ 이번 원서접수 결과, 지방인재 채용목표제가 적용되는 10명이상 모집단위에 1만 393명(지원자의 22.9%)가 접수해 지난해(1만 56명, 23.8%)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 7급 공채 필기시험은 8월 27일(토) 전국 17개 시‧도 80여 개 시험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8월 19일(금)에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gosi.kr)에 공고된다.
□ 김진수 인재개발국장은 “인사혁신처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국가에 헌신하고 국민을 섬길 수 있는 마음가짐이 되어 있는 인재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채용제도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