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급 153명, 7급 105명을 뽑는 「2016년도 민간경력자 공무원 일괄채용시험」(이하 민경채)의 최종 경쟁률이 21:1(5급)과 32.1:1로 각각 집계됐다.
○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30일 필기시험을 치르는 올해 민경채의 원서접수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 올해 민경채 원서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 103개 직렬(류)·직무분야의 적임자를 뽑는 5급에 3,209명이 지원해 21:1을 기록했으며, ‘건축분야 조달시설 관리분야’가 120:1로 가장 높았다.
○ 71개 직렬(류)·직무분야에서 합격자를 가리는 7급에는 3,371명이 접수해 32.1: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시설주사보(일반토목, 고용부)가 133:1로 최고를 기록했다.
○ 전체적으로 모든 직급에서 건설, 환경분야 경쟁률이 높았으며, 조종사 훈련 및 심사, 의무, 통상분야 법무(5급) 등 일부 특수분야는 지원자가 없거나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 올해 5, 7급 민경채는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34명 늘었으나, 접수 인원은 900여 명 늘어, 지난해와 비슷한 경쟁률을 나타냈다.
《 2015년 원서접수현황 》
○ (5급) 140명 선발, 2,912명 접수 (경쟁률 20.8:1)
○ (7급) 84명 선발, 2,744명(경쟁률 32.7:1)
□ 2016년도 5급 민경채에서는 정부 최초로 미국 LA에서 우수 글로벌인재를 대상으로 해외 필기시험을 시범 시행한다.
○ 해외 응시자들의 시간, 경제적 부담 등을 줄이고, 우리 국민의 공무원 시험 응시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이번 해외 필기시험은 국내와 동일한 문제로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