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하고 객관적인 공무원 성과평가를 위해 앞으로 평가자급(과장급 이상)으로 임용되는 모든 공무원은 성과평가 역량향상 교육을 받게 된다.
ㅇ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는 기존의 연공적·온정적 평가 관행을 바꾸는 첫 걸음을 ‘평가자의 책임성과 평가역량 강화’로 보고 평가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공직 내 성과중심 인사관리의 정착을 위해서는 평가자의 성과평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전제되어야 한다.
ㅇ 이에 인사혁신처는 직접 성과평가를 수행해야하는 과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성과중심 인사관리의 이해와 평가방법 등에 대한 기본교육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신임과장 과정(’16.8월부터 기운영), 개방형직위 민간임용자(국·과장급) 공직입문과정(‘16.9월부터 기운영) 등에 교과목을 편성하여 성과관리 기본교재(PPT 등)를 통해 교육 실시
□ 또한 각 부처에서는 평가자가 실제 성과평가를 실시하기에 앞서 해당 기관의 고유한 평가기준 및 올바른 성과면담, 평가방법 등을 되새길 수 있도록 리마인드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ㅇ 대표적으로 고용노동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지방관서 부서장을 대상으로 성공적 성과면담 기법 등에 대한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를 통해 성과면담 실시율이 높아지고* 평가가 내실화되는 효과를 거둔 바 있다.
* 성과면담 실시율 : (교육 전) 41.9% → (교육 후) 79.7%
□ 인사혁신처는 이에 앞서 성과평가에 대한 공무원의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해 전 부처에 ‘손에 잡히는 성과중심 인사관리’ 리플릿을 제작·배포(약 1만부)하였고,
ㅇ 각 부처의 다양한 평가제도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 정부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공직 내 성과주의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 인사혁신처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성과평가 우수사례 연재 게시 중(붙임)
□ 앞으로도 전 공무원이 쉽게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성과평가 내용, 성과면담 방법 등에 대한 동영상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여 다각적·자발적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지원할 것이다.
* 인사혁신처 홈페이지, 정부정책포털(정책브리핑), 나라배움터 홈페이지 등 게재, 전국 스마트워크센터 내 상영 등
ㅇ 박제국 인사혁신처 차장은 “공정한 성과평가의 첫 번째 책임은 평가자에게 있다고 본다. 앞으로 제도·문화적으로 다양한 접근을 통해 공직 내 성과주의의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