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302000457
세계경제포럼(WEF) 창시자인 클라우스 슈바프가 국민 요구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 정부가 ‘민첩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정부와 공무원이 일하는 방식은 이제 과거와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속도감을 가져야 한다. 규정과 선례는 어제의 거울일 뿐, 내일을 비추는 이정표가 될 수 없다. 공무원들은 관행적으로 답습해온 선례에 따르는 행정에서 벗어나 국민 요구와 환경 변화에 따라 신속하고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적극행정’이다.